한 번의 위기에서 다음 위기로. 악조건 속에서도 광주 FC의 이정효 감독은 지칠 줄 모릅니다.
최근 강호 아샤니를 공격하는 '이적 스캔들'로 인해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올해 광주와 계약이 만료되는 아샤니는 보스만 룰을 이용해 에스테갈(이란)과 계약했습니다. 법적 문제는 없었지만 구단과 에스테갈은 모두 계약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조기 이적을 요구하며 사실상 아샤니를 재택근무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이적 시장이 닫히고 아샤니가 여러 J리그 구단의 수익성 높은 제안을 거절한 상황에서 광주와 이 감독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속지 않기로 결심한 광주는 합리적인 이적료를 확보하기 위해 에스테갈 감독과 협상을 벌였습니다. 이 감독은 아샤니 감독에게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팀에서 뛰라고 촉구하며 주중 진지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울화통을 터뜨리던 아사니 감독까지 만난 후 마음을 바꿨습니다. 팀 분위기가 흐트러진 만큼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샤니는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K리그1 시즌 26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맹활약했습니다. 이 감독은 아샤니에게 최대한 많은 득점 시간을 주었습니다. 득점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골도 바라고 있었다. 홈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아샤니 감독은 "감독님과 미팅을 가졌습니다. 제가 부탁한 것도 있었고, 요청한 것도 있었습니다. 대화가 잘 풀렸습니다. 감독님이 이미 많은 말씀을 하셨을 것 같아요. 더 이상 할 말이 없을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란 이적 시장은 20일에 마감됩니다. 아샤니가 막판에 마음을 바꿀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지만, 그의 지속적인 존재가 가장 유력한 결과입니다.
이 감독에게 이는 큰 장애물입니다. 광주를 부임한 이후 이 감독은 잊을 때마다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올해만 해도 FIFA 등록 금지, 재무건전성 규정 위반 등 수많은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축구에만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4년째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독이 지친 것은 이해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정효 코치가 코칭스태프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놀랍게도 코치는 흔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또 한 번의 위기를 극복한 그는 "팬들, 클럽 직원들, 코칭 스태프, 선수들, 심지어 잔디 관리 직원들까지 모두의 응원에 동기부여가 됩니다. 모두의 응원이 저를 위해 있기 때문에 그 응원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힘든 하루를 보낸 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에너지를 줍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감독은 이제 올 시즌 가장 큰 목표인 코리아컵 우승을 향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광주는 2부 리그 클럽 부천 FC 1995와 준결승에서 맞붙습니다. 부천을 이길 수 있다면 결승에 진출해 광주 최초의 코리아컵 우승을 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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